나의 아이디는
4도씨 워터다
오늘은 내가 '4도씨 워터'라고
아이디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
보통 아이디를 정할때
가장 좋아하는 의미를 가진 단어라든가
자신과 관련된 소중한 것들이라든가
좋아하는 연예인 등등
다양한 이유로 아이디를 정할 것이다.
나또한 다르지 않다.
자연현상중에서
신기한 것이 정말 많지만
그중
가장 신기하고
경이롭기까지 하다고 생각되는
자연의 원리가 있다.
그것은 바로 4℃ Water!!
섭씨 4도의 물 의 원리는 정말
생명의 근원이라는 생각까지도 든다.
평소 물의 무게에 대해서 생각해볼 만큼
과학분야와 관련된 일을 하지도 않았고
특별한 관심도 없었다.
보통의 경우
낮은 온도일수록 분자의 무질서정도가 작아져서 밀도가 커진다.
밀도가 클수록 무게는 무거워진다.
쇳덩이를 떠올려보면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원리를 일상생활에서 찾아 보자면
에어컨을 위에 달아 놓고
난로는 밑에 달아 놓는 것이
찬공기는 아래로 깔리고
따뜻한 공기는 위로 올라가는 원리에 의해서라는 것은
대부분이 알것이다.
그런데 물의 경우!!
온도가 차가워질수록 무거워지는것도 아니고
뜨거워질수록 무거워지는 것도 아닌
섭씨 4도에서 가장 무겁다는 사실을
우연한 기회로 알게되고
너무 놀라웠다.
물은 섭씨 4도씨를 기점으로
물분자 사이로 커다란 공간을 만들며
부피가 더 커지고 밀도가 작아진다.
이런 원리로 얼음이 물위로 둥둥 뜨는 것이다.
더 신기한 것은
물의 무게의 경우에만 해당되는 특이한 현상이라는 점이다.
여기서 정말 소름이 돋았던 것은
4도씨는 생명이 살수있는 물의 온도라는 점이다. !!
그래서 추운 겨울철 강물이 얼더라도
얼음은 위로 둥둥 뜨고
비교적 따뜻한 4도씨의 물은
가장 밑으로 가라앉아
물고기들이 얼어죽지않고
겨울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원리로 물속 생명체들이 생존할 수 있게 되고
물속 생물들을 먹고사는 상위 동물들..
또 그위의 상위 동물들..
또 그위의 위에..
이렇게 먹이사슬이 거슬러 올라가
인간까지..
이렇게 지구 생태계는 돌아가고 있다.
정말..
자연의 경이로움에 다시한번 감탄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어떻게 보면 당연하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고있지만
지구에 생명체가 존재하는것은
경이로운 것이다.
모든 자연현상들이 톱니바퀴처럼
딱딱 맞아 떨어지며
생태계가 굴러가면서
생명이 살아있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낀다.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는
우리의 후손의 것을 빌려쓰고 있는 것이지
현시대를 살고있는 우리의 전유물이 아니다.
내리사랑은
인간의 본능이라 하지 않는가
소중한 우리의 자손들의 것이다.
요즘 지구 온난화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알면 알수록 무섭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까지 너무 무지했구나를 반성하게 된다
지금부터라도
반드시 지켜야할 우리의 소중한 지구를 위해
생활속에서 하나하나 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블로그에 필환경이라는 주제로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방면으로 공부하면서 알게된 정보들과
실천하면 좋을 꿀팁들을
다른지구인들과 같이 공유 해보려고 한다.
우리는
아직
#살아있다.
그리고..
계속
#살아남자!!!